여성의류 브랜드 바이서우가 지난 25SS 파리패션위크의 오프쇼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그 여세를 몰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스페이스원에서 디자인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디자인 페스티벌에서는 파리패션위크에서 발표한 아트콜라보 배우 겸 화가 이태성 작가의 터치마이무드 컬렉션을 물론 윤송아 작가의 꿈꾸는 낙타, 김산 작가의 본향시리즈 그리고 누아작가의 러브마이셀프 등의 콜라보 의류와 고개들에게 원화보다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판화를 판매하며, 팝업스토어 공간이 의류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갤러리를 연상시키도록 화려하게 전시됐다.
바이서우는 패션브랜드이지만 단순히 아트콜라보 의류를 선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시각과 청각 후각 즉, 공간을 모두 채울 수 있는 아트가 흐르는 공간을 기획하고자 재즈공연과 작가의 작품과 연계된 디퓨저까지 다양한 콜라보상품을 선보였다. 이로서 바이서우는 단순한 패션브랜드를 넘어 아트콜라보 제품의 토탈 플랫폼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바이서우의 장서우 대표는 “파리 패션 위크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디자인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예술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아트가 흐르는 일상 속에서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바이서우는 이번 디자인 페스티벌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예술과 패션의 경계를 허물며 브랜드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디자인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재즈공연과 패션쇼, 라이브 드로잉, 아트 콘서트 등에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의상들이 화려하게 런웨이를 장식한 것.
바이서우는 “앞으로도 예술과 패션의 융합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이번 디자인 페스티벌은 BYSEOWOO가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브랜드는 앞으로도 아트와 패션을 결합한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백화점뿐만 아니라 호텔 F&B등 다양한 공간에서 예술적 영감을 주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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