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 ‘돌돔’ 닮은꼴 등극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바다의 폭군 ‘돌돔’ 닮은꼴로 등극한다. 

오늘(1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냉동실에 영원히 묵혀둘 뻔한 ‘토시 어부’ KCM의 생선 컬렉션으로 요리 릴레이가 펼쳐진다. 

KCM이 잡아온 귀한 5짜 돌돔은 베테랑 셰프도 혀를 내두를 정도의 큰 크기로 모두의 시선을 받는다. 별명부터 ‘바다의 폭군’인 돌돔은 강력한 이빨을 내보이며 위용을 뿜어내는데, 박진주는 “재석 오빠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불시에 공격을 당한 유재석은 황당해하며 자신과 닮은 돌돔이 요리되는 과정을 관전한다. KCM은 귀한 부위인 볼살을 유재석에게 떼어주면서 시식을 강요한다. 무서워하며 피하던 유재석은 과연 돌돔 볼살의 맛을 어떻게 평가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이이경은 지난해 10월 출연했던 ‘중식 여신’ 박은영 셰프와의 핑크빛 썸을 소환한다. 박은영 셰프는 유재석에게 유산슬 라면을 전수한 스승으로, 이이경을 이상형으로 꼽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이경은 박은영 셰프에게 선물을 받았다고 자랑하는데, 유재석은 남모르게 진행된 스승의 편애에 “왜 너만 보내줘? 제자한테는 안 보내주고”라며 서운함을 표출한다. 유재석의 질투 속 이이경은 새로운 중식 장인과 한식 장인 셰프들의 ‘알잘딱깔센(알아서 잘 딱 깔끔하게 센스 있게)’ 주방 보조로 활약한다.  

한편 메뚜기가 아닌 물고기상이 된 유재석의 돌돔 요리 시식 현장은 오늘(1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미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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