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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믹스(NMIXX)가 시네마틱한 새 앨범 스토리 필름을 첫 선보였다. 마치 영화처럼 세련된 이 영상 속 엔믹스 멤버들의 인상이 강렬하다.
엔믹스가 오는 17일 네 번째 미니 앨범 ‘에프이쓰리오포: 포워드’와 타이틀곡 ‘노 어바웃 미’를 발매하는 가운데, JYP엔터테인먼트는 엔믹스의; 신보를 미리 만나는 콘셉트 포토, 비주얼 필름, 트랙리스트 등 티징 콘텐츠를 순차 오픈 중이다.
영상은 “이 모험은 첫 번째 모험이 아니다. 나는 이전의 모험을 실패로 만든 원인이다. 다른 언니들은 기억이 없기 때문에 이 사실을 알지 못한다. 설윤 언니만 기억이 남아 있다. 그녀는 나를 믿지 못한다”라는 문구로 시작됐다.
어둠이 짙게 내린 밤 해원과 배이가 거센 폭풍우와 마주했다. 이후 한 공간에 모인 릴리, 해원, 설윤, 배이, 지우 앞에 선 규진이 한 설계도를 펼쳐 보였고, 이내 설계도를 바탕으로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설윤은 “이번에는 실패하지 마”라고 속삭였다.
이어 한 파티장에서 함께 모험을 떠날 이들을 찾아 나서는 해원과 설윤, 열지 말라는 글자가 적힌 의문의 상자를 열고 마는 지우 등 멤버들의 모습이 차례로 등장했다. 피어오르는 검은 안개 건너편에서 희미하게 미소 짓는 지우의 모습을 끝으로 필름은 마무리다.
새 앨범 ‘Fe3O4: FORWARD’는 미니 2집 ‘에프이쓰리오포: 브레이크’ 미니 3집 ‘에프이쓰리오포: 스틱 아웃’에 이은 ‘에프이쓰리오포’ 시리즈의 마지막 에피소드다. 타이틀곡 ‘노 어바웃 미’를 포함해 ‘하이 홀스’, ‘슬링샷’, ‘골든 레시피’, ‘파피용’, ‘오션(Ocean)’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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