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정동원이 영탁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13일 오후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정동원의 정규 2집 ‘키다리의 선물’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정동원은 ‘미스터트롯’ TOP6와의 우애를 과시했다. “형들과는 수시로 안부를 묻곤 한다. 두세 달 전부터 앨범을 준비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라며 “특히 영탁 삼촌과 연락을 많이 했다. 삼촌도 도전을 자주 하는 편이라 평소 영감을 많이 받는다. 이번 앨범에 신박한 아이디어에 대해 칭찬도 해주고 제 음악 방송도 챙겨봐 주신다. 수정이 필요한 부분은 잊지 않고 조언해 주신다”고 언급했다.
스무 살이 되면 하고 싶은 일을 묻자 “10대를 더 즐기고 싶다. 열심히 살았던 그 기간에 먹칠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하도록 하겠다”라며 “주변에 좋은 형과 삼촌들이 많아서 술을 배워보고 싶다. 술은 어른들에게 배워야 한다고 들었다”며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 그는 “3년 전보다는 업그레이드 됐다고 생각한다. 오늘도 자신감을 갖고 무대를 했다. 키도 146cm에서 177cm로 자랐다. 5년이란 시간 동안 주변에 좋은 형, 삼촌들과 많은 팬분들이 사랑해 주신 덕분에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정동원은 오늘(13일) 오후 6시 두 번째 정규앨범 ‘키다리의 선물’을 발매하고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