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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배일호→안성훈, ‘대구 달서구’ 편 초대가수 뜬다

한효주 기자
2025-03-14 10:01:44
음악 ‘전국노래자랑’ (제공: KBS 1TV)

국내 최고, 최장수 예능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이 ‘대구광역시 달서구’ 편을 방송하는 가운데 배일호, 안성훈, 김소유, 윤서령, 조성희가 스페셜 축하무대를 꾸민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을 45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 지난주 방송된 2108회가 전국 시청률 기준으로 6.6%를 기록, 동시간대 시청률 붙박이 1위를 수성하며 ‘국민 예능’의 위상을 굳건히 이어가고 있다. (닐슨코리아 제공)

오는 16일에 방송되는 2109회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편으로 두류공원 2.28 자유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본선에 오른 17개 팀이 유쾌한 축제의 장을 펼치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긴다. 이와 함께 초대가수들의 화려한 축하무대가 꾸며져 볼거리를 더한다. 먼저 ‘대세 트롯킹’ 안성훈이 ‘좋다’로 신명나는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다. 이어 ‘트롯 효녀가수’로 사랑받고 있는 김소유가 ‘성질머리’를 열창하고,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모두 겸비한 ‘올라운더 가수’ 윤서령이 ‘아라리오’로 현장에 흥바람을 일으킨다. 나아가 ‘트롯계의 천사’로 통하는 조성희가 ‘용서’로 묵직한 울림을 선사하고, 믿고 보는 ‘트롯 거장’ 배일호가 ‘아우야’로 엔딩 무대를 장식한다.

이와 함께 흥과 끼, 그리고 따뜻한 에너지로 똘똘 뭉친 달서구 지역민들의 모습이 기분 좋은 미소를 선사할 예정. 특히 ‘임신 4개월 차’ 예비부모 참가자가 뿜어내는 해피 바이러스가 담뿍 담긴 ‘오! 해피’부터 시원스러운 가창력으로 객석을 들썩이게 만든 30대 남성 참가자의 ‘질풍가도’, 나아가 참가자보다 더욱 끼 많은 가족들이 선보인 막춤 보너스 스테이지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들이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 전망이다. 이에 완연한 봄기운이 스며든 안방에 따스하고 명랑한 웃음을 선사할 ‘전국노래자랑-대구 달서구 편’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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